[부산]부산 경남, 현안조정회의 개최로 상생발전 공동 목표의식
[부산]부산 경남, 현안조정회의 개최로 상생발전 공동 목표의식
  • 서민준 기자
  • 승인 2013.01.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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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현안조정회의 개최로 상생발전 공동 목표의식

 부산시는 지난 8일 허남식 부산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구성하기로 한 부산과 경남간의 현안을 논의할 조정기구를 다음 주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경남도와 현안조정회의에 대한 협의를 갖고, 1월 18일(금) 오전 10시 30분 경남 도정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1.18) 회의는 양 시도의 김종해 행정부시장과 윤한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현안관련 소관 실․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조정으로 상상발전의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이날(1.18) 논의 안건은 우선 부산과 경남의 양 시도 재정 부담요인이 되고 있는 부산∼거제 연결도로와 부산∼김해 경전철의 MRG 비용부담 감소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는 신공항 건설과 같은 민감한 현안도 활발히 논의하여 양 시도간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시․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정부시장과 행정부지사로 구성된 현안조정회의를 정례화하여 그동안 해결점을 찾지 못하던 각종 현안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과 경남의 현안조정회의는 갈등, 경쟁, 대결의 구도에서 벗어나 협력과 화합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 8일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의 오찬간담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창구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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