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이하 KBS온평원)이 민간자격증 시장의 순기능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0일 KBS미디어 평생교육원(권정민 원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KBS미디어 평생교육원은 무분별한 경쟁으로 난립하는 민간자격증 시장을 개선하고 취득 후 취업 연계가 원활한 자격증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그동안 관련 산업현장이 아닌 이론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자격증을 산업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생활 및 취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수한 인재 양성 전문 교육 과정으로 실질적인 교육 목표에 부합하도록 운영하는 것이다.
KBS미디어 평생교육원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KBS온평원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교육과정과 연계해 ▲민간자격 과정의 공동 및 신규개발 ▲자격과정과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교육 내용구성 ▲취업 연계 자격증 운영 ▲온라인 시험을 통한 자격증 취득의 접근성 강화 등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교육이 절실한 만큼 그에 맞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 중심의 교육과정을 세분화하고, 분야별, 연령별 실무에 맞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분야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환급과정 등 직무능력 강화, HRD 기반의 인적자원 개발 등 지속적인 육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S미디어 평생교육원은 민각자격증 뿐만 아니라 국가자격증 과정을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사이트 및 LMS(학습관리시스템)를 강화해 수강자의 학습현황을 실시간으로 체크,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KBS온평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형설이엠제이 장진혁 대표이사는 "본 KBS교육원이 분야별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정과 그에 부합하는 전문 자격증이 필요하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문화된 교육이 꼭 필요한 점을 고려해 좋은 콘텐츠와 기획력을 보유한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취업, 창업 등에 필요한 전문 자격증 개발과 운영으로 진정한 교육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