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간미연,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선 음악회 9년째 개최
가수 간미연,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선 음악회 9년째 개최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8.05.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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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간미연과 홍경민이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주거환경개선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사랑의메아리의 사회를 보고 있다
가수 간미연과 홍경민이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주거환경개선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사랑의메아리의 사회를 보고 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지난 5월 25일 서울 암사동의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가수 10팀의 재능기부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선 콘서트, ‘사랑의 메아리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된 해당 음악회는 가수 간미연이 기획하고 가수 홍경민이 무료 공연 섭외를 맡아 동료 가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이루어져왔다. 지금까지 총 9회 개최되었으며, 지난 2017년에는 모인 기금을 통해 증축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증축된 생활공간과 강당은 앞으로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위한 다양한 치료 및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간미연과 홍경민의 사회로 느와르, 린, 바닐라무스, 배다혜, 선우 등이 참여해 공연한 것으로 알려진다.

가수 간미연은 지난 2004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오다 2010년부터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사랑의 메아리 음악회를 시작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 미혼 한부모, 장애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통해 소외이웃의 행복과 권리향상에 힘쓰는 민간 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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