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국악원 김묘순 명인

김 명인은 국악을 그냥 소리로 배우는 것보다 좀 더 편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악보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악보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박 명인은 다채로운 국악 행사를 통해 부채춤, 화관무, 선소리타령 등 전통 민속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연간 1~2회 정도 해외에서 공연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소리를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시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호주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김 명인은 제자들과 대구를 주제로 한 대구산타령, 공산타령, 경상도산타령 및 난타와 선비춤, 진도북춤, 잦은 방아타령 등 인기 있는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장한 무궁화인 상(특별상 문화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명인은 “세상에 많은 종류의 음악이 있지만 국악만큼 마음으로 전달하는 음악은 없으며 소리로 모든 병의 근원인 마음의 병도 치료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전통 소리인 국악을 전파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소리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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