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의.식.주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집은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존재다. 과거의 집이 주로 외부의 위험이나 날씨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했다면, 이제 집은 나의 개성을 한껏 표현할 수 있는 도화지 같은 존재가 됐다. 특히 집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집돌이‧집순이가 점점 늘면서 보기 좋고 살기 좋은 집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오는 6월 28일에 방영되는 jtbc ‘알짜왕’에서는 나름의 방식으로 집을 개성 있게 꾸며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제작진이 만난 평범한 주부 김보라 씨. 하지만 그녀의 집은 전혀 평범하지 않다. 바로 집안 구석구석, 보라 씨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기 때문이다. 보라 씨는 손재주가 좋아 집의 크고 작은 소품을 직접 만드는데, 집에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사러 나가기 전에 ‘어떻게 만들까?’부터 생각할 정도라고 한다. 그러던 중, 작고 간단한 소품으로 열정을 펼치던 보라 씨가 마침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게 되었다는데, 바로 낡은 현관을 180도 변신시킨 것! 보라 씨가 한 땀 한 땀 만들어나간 개성만점 집을 둘러본다.
한편, 제작진은 고민이 담긴 편지 한 통을 받고 사례자를 만나러 부산으로 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곧 이사 예정인 주부 박수지 씨!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 선택이 어려워 알짜왕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런 수지 씨의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하기 위해 알짜 전문가가 현장을 찾았다! 집의 상태를 체크하고 수지 씨가 좋아할 만한 자재를 함께 고르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봤는데, 수지 씨의 취향을 100% 만족시킬 수 있을 만한 최선의 디자인이 과연 가능할까? 수지 씨의 새 집이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전문가와 인테리어 작업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짚어본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알짜왕 식구들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집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했다. 특히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집돌이‧집순이가 많은 만큼 스스로 집을 꾸민 경험도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알짜왕의 숨은 셀프 인테리어 고수는 과연 누구일까? 집을 예쁘게 꾸미는 꿀팁부터, 2018년을 뜨겁게 달구는 주거 트렌드까지! 집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6월 28일, jtbc ‘알짜왕’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