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전국 11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8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2018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에 참여하는 16개 기관에는 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라인스케이팅 용품 및 물품과 지도자와 강습 프로그램 전체가 무료 지원된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011년부터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8년 연속 이 사업수행자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18개 기관, 총 2618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인라인스케이팅 활동을 제공해오고 있다.
대구 엔젤지역아동센터의 학생담당 이종영 지도자는 “아동청소년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활동을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우 시설장은 “강습이 시작되기 전부터 아이들이 큰 기대에 차 있었고, 수업을 마치고 나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체육활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한 스포츠교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018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에 참여한 약 3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스포츠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며 체력 증진, 바른 인성함양 등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은 지난 7월 광주에서 시작해 오는 11월 강원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