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상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2분기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최근 3개 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계속해서 개선돼 주목된다.
매출액 21%↓·영업이익 10%↑
7일 롯데손해보험은 잠정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5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1664억원)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10.1%(32억1058만원) 늘어났다. 순이익은 2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14억5895만원) 증가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 연속 높아지고 있다. 2017년 4분기 롯데손해보험의 영업이익률은 4.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P 상승했으며, 2018년 1분기에는 3.4%로 0.9%P 높아졌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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