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액 4%↑·영업이익 2%↑···영업이익 컨센 '부합'
7일 바텍은 잠정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5억3458만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2.2%(2억7856만원) 증가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5억4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11억7983만원) 줄었다.

2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부합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제시한 바텍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631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이 증권사 예상치보다 5.7%(36억5766만원) 낮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보다 0.3%(4400만원) 낮게 나왔다.
P/E 16.6배
2분기 실적을 반영한 바텍의 주가수익비율(P/E)은 종전 16.0배에서 16.6배로 높아졌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종전 2.32배에서 2.21배[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상훈 기자]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4.5%에서 13.3%로 낮아졌다. 영업이익으로 계산한 P/E는 종전 11.8배에서 11.7배로 낮아졌다. 투자지표 계산에 사용된 이익은 당분기를 포함한 최근 4개 분기 합산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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