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추진 프로젝트
[인천]시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추진 프로젝트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3.03.05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도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사업 확정

인천시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추진 프로젝트
2013년도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사업 확정

인천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2013년도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 사업 규모를 1일 방콕에서 개최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세이크 아마드 알사바 회장과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알사바 회장은 효율성 있는 비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과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김 정무부시장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1년여 남긴 시점에서 더욱 많은 선수들이 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알사바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확정된 올해의 사업 규모는 127만 5천달러로, 인천시는 동남아시아 등 14개 국가, 20개 분야에 대해 인천초청 전지훈련, 스포츠 장비지원, 지도자 파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 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28개국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런던 올림픽 출전은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OCA와 아시아 각국 NOC(국가올림픽위원회)에서 훌륭한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4년 이후에도 지속 추진하기로 OCA와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우수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비전 프로그램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 홍보를 위해 비전 프로그램 수혜 NOC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비전 프로그램을 인천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부각시키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와 인천아시안게임이 치루어지는 2014년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최대한 이끌어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유도하여 스포츠 약소 국가 돌풍이라는 풍부한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는 감동이 있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태국 양궁 국가대표 훈련장을 방문하여 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양궁 국가대표 선수 격려와 함께 인천시와 태국 양궁협회와의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한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