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긴급장례 네트워크 구축시스템사업 실시한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연고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긴급장례 네트워크 구축사업인 ‘아름다운 동행, Good&Bye 네트워크사업’을 서울특별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4년부터 긴급장례지원단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도봉구를 비롯하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의 만 60세 이상의 무연고 어르신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어 위기 대상의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강화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2013년 바보의 나눔재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아름다운 동행, 굿&바이네트워크사업”을 시작하였다.
지난 3월 7일 사업지역인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의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지역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구성단을 조직하고, 무연고 위기 대상 어르신을 선정하여 어르신들의 특성에 따라 말벗 서비스, 호스피스 파견 등을 통해 사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종 후에는 장례진행요원을 파견하여 사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에 거주하는 무연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굿&바이네트워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02-993-9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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