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위한 첫 발걸음 떼다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육(이하 ’장애체험교육) 전국 확대를 위한 첫 시범교육을 전남 순천신흥초등학교(교장 김상일)에서 ‘13.3.13(수)∼15(금) 전교생 약 90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이 실시한다.
이번 장애체험교육은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전교생들이 시각장애체험 및 휠체어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동 장애체험교육은 1994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미취학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교육대상별로 특성화된 장애체험교육을 실시, 2012년에는 15,0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하였다.
그 동안 ‘장애체험교육’은 교육여건, 장비부족, 지리적 한계 등으로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금년에 장애체험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보완하여 도서벽지 지역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으며, 첫 번째로 전남 순천신흥초등학교에서 시범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향후 타지역에도 그 지역 복지관과 학교 등을 연계하여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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