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아이, “중학교 새 교과서, 스토리텔링과 융합적 접근 방식으로 재미있어져”
노벨상아이, “중학교 새 교과서, 스토리텔링과 융합적 접근 방식으로 재미있어져”
  • 노윤숙 기자
  • 승인 2013.03.2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1 교과서의 특징은 스토리텔링 기법, 융합적 접근, 학년군제, 영어 표현 중점

노벨상아이, “중학교 새 교과서, 스토리텔링과 융합적 접근 방식으로 재미있어져”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에 따른 새 중학교 교과서는 기존의 딱딱한 성격을 벗고, 실생활 속에서 교과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텔링 기법의 교과서

 

 

 

일상생활의 소재를 활용해 다른 교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기법은 특히 국어 교과에서 많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시를 배울 때 주입식으로 비유, 상징, 운율에 대해 배웠다면, 새 교과서에서는 텔레비전, 책과 같은 여러 매체에서 운율, 비유, 상징 등이 나타나는 표현을 찾아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융합적 접근(STEAM) 방식의 교과서

융합적 접근은 주로 수학과 과학에서 발견된다. 과학과 기술, 예술, 영어, 국어 등 다양한 교과의 사례를 통해 수학 또는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한 암기 위주의 학습보다는 통합적인 사고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학년군제와 성취평가제 도입

2013년 중1부터 학년군제가 전 과목에 걸쳐 도입된다. 교과서 내용을 학년별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1~3학년을 하나의 학년으로 묶어서 교육과정 편성 때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체능 과목을 중심으로 한 집중이수제가 전 영역으로 확대된 셈이다.

한편, 학생들 간 서열을 매기는 대신 학생들의 성취 정도를 평가하는 성취평가제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절대평가제도로 볼 수 있다. A(90% 이상), B(80% 이상 90% 미만), C(70% 이상 80% 미만), D(60% 이상 70% 미만), E(60% 미만) 등급으로 나뉜다.

과목별 특징과 효과적인 학습법

- 국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 등 6개 영역에서 듣기와 말하기가 합쳐지면서 5개 영역으로 줄었다. 교과서도 국어와 생활국어가 1권으로 통합된다.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강화되면서 문법 관련 단원 분량이 많아진 것도 특징이다.

- 수학은 다양한 개념이 대폭 삭제되었다. ‘집합’은 고등학교 과정으로 통합됐으며, ‘근삿값’은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아 중학교 과정에서 빠졌다. ‘십진법과 이진법’은 형식적으로만 지도되고 있어 삭제됐으며, ‘좌변과 우변, 소거’ 등 일부 수학용어는 일상용어로 대체될 수 있어 교과서에서 사라졌다. 수학의 개념도 실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사물을 보면서도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 영어는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개 언어기능이 통합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연계학습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정확하게 외우는 것보다는 유창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 과학은 융합이 특히 강하게 나타난다. 일상생활에서 과학을 발견해내고, STEAM 교육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외권과 우주 개발’ 단원에서는 최근 우주 개발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발맞춰 우주 탐사 역사, 관련 직업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우주 개발로 인한 영향과 문제점도 다룬다.

이 같은 내용으로 알 수 있듯이,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전 과목의 통합 교육과 실생활 연계가 핵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중등 노벨상아이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역사)의 전체 주요 과목에 대한 ‘쉬운 개념 접근-생생한 강의-다양한 문제’를 통해 새로운 중등 교과서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학교 시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본 교재와 부록을 통해 전체 14종 교과서를 종합한 국어의 경우 따로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노벨상아이 교재 하나만으로 전체 중학 교과서 수록 작품을 두루 접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