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전액 기탁으로,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흐뭇한 사례로 회자
심산장학재단, 미래인재육성 장학기금 3억원 기탁
- 재산 전액 기탁으로,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흐뭇한 사례로 회자 -
○ 심산장학재단(이사장 김정인)은 21일(목) 시청을 방문해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에 장학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 김정인 이사장은“대전지역의 충·효 정신이 투철한 우수인재 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기대하며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돈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며, 대전의 인재가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재로 커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염홍철 이사장은“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인력자원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심산장학재단의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과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대전의 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보다 많은 기업 및 단체·개인의 소액기부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인 이사장은 홍도동 출생으로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신 선친 김태원 선생의 뜻을 기려 유족연금을 모아 2010년 3월 심산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었다, 내년부터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심산장학재단의 뜻을 이어받아 심산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내달에 재능 및 희망장학생 250명, 9월에 성취장학생 190명 등 총 440명, 3억 6,200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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