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식객(食客), 율목도서관에서 맛보는 맛있는 봄’ 행사 열려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이

4월 2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새봄맞이와 함께 이용자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고자 개관이래 가장 사랑받은 도서인 허영만의 ‘식객(食客)’을 대상으로 테마 도서 전시 를

일반자료실에서 운영한다.
 

허영만의 ‘식객(食客)’은 작가가 직접 맛 본 맛있는 식당 및 음식이 현장감 있게 소개된 카툰으로, 영화로도 제작된 인기 도서이다.

‘허영만의 식객(食客), 율목도서관에서 맛보는 맛있는 봄’은 ‘식객(食客)’의 섬세한 제작과정의 결과물인 카툰 컷을 비롯하여,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 및 식객에 등장한 지역별 맛집 소개 등 생활정보까지 제공한다. 또한 전시도서를 활용한 독서퀴즈 이벤트 및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작성하는 행사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작성한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토대로 직접 저자와의 인터뷰 후 그 결과를 게시하여 작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까지 해소할 예정이며, 독서퀴즈 응모자 및 인상 깊은 질의를 남겨준 이용자 중 당첨자 27명에게는 전집 27권으로 구성된 도서 ‘식객(食客)’을 각각 한 권씩 증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행사를 통해 단순히 대중적이라는 만화책에 대한 인식에서 탈피, 만화 장르 속 요리, 여행, 현장 스토리가 접목된 유용한 콘텐츠를 담은 독서매체로 인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윤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