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일(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국내 유일 국제장애인스포츠대회인 ‘제22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는 장애인 체육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애유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대회가 진행돼 가족들과 한강변을 달리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활동 보조나 경기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2년 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8분25초로 세계 기록을 세운 캐나다의 조시 캐시디(Josh Cassidy·29), 2012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세계랭킹 3위인 미국의 조수아 조지(Joshua George·29), 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스타 홍석만(38) 등 전 세계 톱클래스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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